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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송이 알리

환경 다큐멘터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비록 환경 다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지만, 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주제는 환경문제가 아니라, 알리와 눈송이의 '우정'과 '희생'이었습니다. 그러나 학교나 유치원에서 이런 북극의 환경문제를 많이 다루다보니, 북극과 북극곰, 빙하가 나오면 당연히 그 책의 주제는 무조건 환경문제가 되어버리고 말아서... 왜 북극의 빙하가 녹고, 왜 북극곰이 고통받으며, 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지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지를 제시하지 못한, 즉 교육이 포함 안 된, 그리고 환경문제를 제대로 못 다룬 좀 어중된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 작품을 볼 때마다 항상 생각합니다. "눈송이와 눈송이 엄마가 내리는 눈만으로 북극이 시원해지..
환경 다큐멘터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비록 환경 다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지만, 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주제는 환경문제가 아니라, 알리와 눈송이의 '우정'과 '희생'이었습니다.
그러나 학교나 유치원에서 이런 북극의 환경문제를 많이 다루다보니, 북극과 북극곰, 빙하가 나오면 당연히 그 책의 주제는 무조건 환경문제가 되어버리고 말아서...
왜 북극의 빙하가 녹고, 왜 북극곰이 고통받으며, 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지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지를 제시하지 못한, 즉 교육이 포함 안 된, 그리고 환경문제를 제대로 못 다룬 좀 어중된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 작품을 볼 때마다 항상 생각합니다.
"눈송이와 눈송이 엄마가 내리는 눈만으로 북극이 시원해지면 왜 안 되는 거지?"라고...
가장 많은 이야기를 듣고, 가장 많이 애착이 가는 작품입니다.
그림책작가 유성종선생님은 ‘개미와 베짱이’, ‘아기돼지 삼형제’, ‘브레멘 음악대’, ‘헨젤과 그레텔’ 삽화를 그렸으며, 지금은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편안한 그림과 ‘행복한 왕자’처럼 울림이 있는 동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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